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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아마존웹서비스 딥러닝 대중화 위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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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엔비디아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딥러닝 활성화를 위해 한국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AWS코리아는 엔비디아코리아 주최 '엔비디아 딥러닝 데이 2017 콘퍼런스'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딥 러닝 데이 2017은 올해 전 세계에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2017의 일환으로 3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현황과 사례들이 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발표된다.


이날 정우진 AWS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개발팀 이사는 AWS가 제공하는 미래의 도시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AWS코리아는 이번 딥러닝 데이 참가를 계기로 엔비디아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딥러닝 및 AI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 5월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서 AWS와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볼타 기반의 최신 GPU 인스턴스를 통해 LSTM (Long Short Term Memory) 트레이닝 속도를 3배 가량 높이는 등 인공지능 개발 방식의 혁신을 위해 협력 중이다.


또한 양 사는 개발자 교육과 양성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고 있다. 엔비디아는 딥러닝 연구소를 통해 10만 명이 넘는 개발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모든 실습과정 상의 연구실(Lab)은 AWS이 제공한다. 엔비디아와 AWS는 광범위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한 대규모의 딥러닝 개발 도구 분야에서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엔비디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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