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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혼잡한 출근길 7734번 버스 달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25일부터 진관공영차고지 ~ 홍대입구 구간 운행 ...서울시 교통카드 승?하차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활용으로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5일 출근길 혼잡도가 높은 구간에 7734번 노선버스를 첫 운행한다.


이번 7734번 버스는 진관공영차고지에서 출발, 녹번 전철역,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 홍대입구까지 운행한다.

그동안 응암동 일대 주민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에 탑승하지 못하거나, 겨우 올라탄 버스에 몸이 끼어 옴짝달싹 못하는 경우가 많아 노선 신설 및 배차간격 단축 등 버스불편 민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은평구 혼잡한 출근길 7734번 버스 달린다 7734번 버스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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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은평구는 그 동안의 민원사항과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 버스 승 ? 하차 데이터를 분석, 혼잡도가 극심한 구간을 구청 자체 빅데이터 기반으로 도출했다.


이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에 노선신설을 적극 건의, 응암동 일대를 경유하는 7734번 노선이 신설됐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7734번 버스노선 신설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합리적 교통정책이다. 신사 ·구산동 일대 주민 출근길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있는 8771번 다람쥐버스 노선신설에 이은 두 번째 사례로써 응암동 일대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교통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노선개선 방안을 적극 강구, 구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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