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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나눔워킹페스티벌 개최…10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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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나눔워킹페스티벌 개최…10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수원시에서 개최된 나눔 워킹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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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시민 참여 프로그램 '나눔 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10억원을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수원시 광교 호수공원에서 '나눔 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주변 5km걷기행사에 참가한 시민이 참가비 5000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 만큼 기부해 복지 사업 기금으로 활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간 중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이 설치됐고, 참가한 모든 시민들에게는기념품, 생수 간식 등도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만3000여명의 시민이 모여 1억3000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이 기금은 각 지역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은 지난 9월23일 광주와 용인시를 시작으로 14일에는 화성에서 진행됐다. 28일 온양과 구미, 11월 11일 평택에서도 실시되며 모두 10만여명이 참여해 10억원의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용인, 화성, 구미, 온양에서 시행하던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올해부터 수원, 광주, 평택까지 확대했다”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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