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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KLPGA 벌타 논란 "국제적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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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KLPGA 벌타 논란 "국제적 망신살" 최진하 KLPGA투어 경기위원장이 KB금융스타챔피언십 첫날 '벌타 논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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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벌타 논란'이 해외에서도 이슈가 됐다는데….


미국 골프채널은 21일(한국시간) "KLPGA투어 올 시즌 네번째 메이저가 골프공 마킹 룰 논란에 휩싸여 경기위원장이 사임했다"고 전했다. 1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장에서 열린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첫날 최혜진(18) 등 일부 선수들이 프린지에서 공을 집어 벌타를 받았지만 경기위원회가 "육안으로 그린과 프린지를 구분하기 어려웠다"며 모두 구제해 문제가 불거졌다.


선수들은 그러나 "공정하지 않은 처사"라고 집단 반발했고, 20일 오전 9시10분으로 예정된 2라운드를 거부했다. KLPGA투어는 결국 공식 사과와 함께 "1라운드를 전면 취소하고, 대회를 다시 시작해 3라운드로 치르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로이터통신은 "선수위원회가 심야회동까지 했다"면서 "일부 선수들은 페널티 면제를 취소하지 않으면 대회를 그만두겠다고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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