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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스공사, LNG선 핵심부품 사업 차질…유망 기업 '도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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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SK해운-삼성중공업-KLT-TMC 물고 물리는 계약관계
납기지연 배상금 230여억원을 두고 서로 책임 떠넘기기
삼성중공업은 1척당 2억달러 가량 되는 선박 2척 놀릴 판


[단독]가스공사, LNG선 핵심부품 사업 차질…유망 기업 '도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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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의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밀어붙이다 애꿎은 하청업체만 도산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스공사는 책임을 회피하면서 면피성 조치만 급급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 가스공사는 2척의 LNG 선박을 SK해운과 삼성중공업에 발주하면서 핵심 기술인 특수 화물창 KC-1 기자재 멤브레인 시트를 처음으로 발주선에 탑재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화물창은 LNG 를 저장하기 위해 고온과 압력, 기화 등에 견디도록 특수 설계되는데 이 부분이 첨단 LNG 선박 건조의 핵심 설계 기술로 꼽힌다.

가스공사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국내 유일의 LNG 멤브레인 탱크 제조 업체인 TMC에 하청을 줬다.


하지만 멤브레인의 양산에 문제가 생겼고 이후 제작에 들어가면서 5개월 동안 연쇄적으로 선박 건조가 지연됐다.


SK해운과 삼성중공업이 가스공사에 물어야 할 보상금액만 230억원이고, TMC도 70억원을 물게 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국내 유일의 LNG 멤브레인 탱크 제조 업체인 TMC는 손실금 133억원 때문에 도산위기에 처했다.


권 의원은 가스공사가 관리 부족과 밀어붙이식 처리, 전문성 부족으로 이 같은 사태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TMC와 계약과정에서부터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 가스공사는 KC-1 프로젝트를 위해 2015년 5월 국내 유일의 LNG 멤브레인 탱크 제조 업체인 TMC에 멤브레인 설계를 맡기는 구두계약을 맺고 KC-1의 설계도면을 넘겼다.


권 의원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KC-1의 설계도면을 정식 계약 전에 검증절차도 없이 건네준 것부터 위법행위라 주장했다.


이후 1년 뒤에서야 가스공사는 KC-1 기술을 관리하기 위해 51%의 지분을 가진 KLT(KC LNG Tech)를 별도 법인으로 만들어 TMC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설계과정에서도 문제가 불거졌다. TMC 측은 납품지연의 원인으로 잦은 도면의 변경을 꼽았다. KLT가 설계 실수로 TMC에 잦은 설계도면 변경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권 의원실에 따르면 산업부를 포함한 이해당사자 대부분이 가스공사의 귀책사유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스공사 측은 책임을 부인하다 최근에는 대한상사중재원에 맡겨 과실 책임이 있으면 따르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문제는 도산위기인 TMC는 중재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버틸 수가 없는 상황인 데다가 삼성중공업에 납품중단 의사까지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되면 삼성중공업은 1척당 2억 달러 가량 되는 선박 2척을 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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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가스공사 측은 "원래 현장에서 제작하다 보면 도면을 수정하는 일이 생긴다. 대한상사중재원에 맡기면 3~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정도로 도산 위기까진 아닐 것"이라면서 "애초 기술적인 부분을 협력하는 데 갈등이 생긴 것이다. 다만 누구 책임인지 가늠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전문가 등 제3자의 판단에 맡기려는 것이다. 중소기업도 살리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는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 문제는 산업부가 감사에 나서 이 사업의 진행과정상의 문제점들을 밝히고 중재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이해당사자간의 귀책비율을 산정토록 하고 각각 그만큼 배상책임을 부여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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