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반전…2470선으로 후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9일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8% 하락한 2470.87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상승세에 힘이 빠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0.27% 하락한 666.6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387억원, 22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코스피에서 204억원, 코스닥에서 23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625억원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 8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낙폭이 크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만4000원(3.07%) 내린 265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 역시 1.73% 하락하며 그동안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했던 IT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공매도 세력과 맞서고 있는 셀트리온이 7% 넘게 하락 중이다. 거래소는 전날 셀트리온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해 1일간 공매도를 금지 조치한 바 있다. 시가총액 2위 종목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5% 가까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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