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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종로구 평창동에 제설 창고 및 공용주차장으로 임시사용하던 7659㎡ 규모 부지에 미술문화복합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종로구 평창동 148-16 일대에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현재 제설 창고 및 공용주차장으로 사용 되던 7659㎡ 규모 부지에 6474㎡ 규모의 문화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따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 및 콘텐츠 창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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