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향후 3년간 6000억엔 이상을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18일 파이낸셜타임즈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2019년 말까지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 130만대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30% 이상 높인 목표치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지난 3월 0.3%에서 2020년 6%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서는 11개의 신 모델을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중국 내 연간 15만기의 생산능력을 갖춘 엔진공장을 건설, 내년부터 운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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