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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사내 라이브러리 카페 열어…채움 넓힌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SK네트웍스, 사내 라이브러리 카페 열어…채움 넓힌다 ▲SK네트웍스의 '채움' 라이브러리 카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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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네트웍스가 가을을 맞아 사내 라이브러리 카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직원들의 지식과 채움을 넓히고 소통과 힐링이 있는 창의적 기업문화를 조성하자는 차원에서다.

SK네트웍스는 올 초부터 9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준비했다. 라이브러리 카페의 이름은 '채움'으로 'Creative & Happy Explorer’s Room' 에서 따왔다.


명동사옥 1층과 2층에 위치한 '채움'에는 최고경영자(CEO) 추천 도서, 사내 포럼별 추천 도서, 구성원 기증 도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 3700여 권이 구비돼 있다. 도서 안에는 커피 무료 이용권과 같은 쿠폰, 구성원들이 수기로 쓴 추천글도 비치돼있다.


SK네트웍스는 '도서 플러스 데이'를 지정해 신규 도서들을 추가로 구비하는 것은 물론 '채움'에서의 사내 독서모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규 사장은 "구성원들이 채움에서 독서와 다양한 활동을 가지면서 외부 환경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식 공유와 소통의 수준이 깊이 있게 채워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진정한 고객가치 증진을 이끌어내는 유용한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채움 라이브러리 카페 외에도 7월부터 매주 채움 콘서트를 갖고 있으며, 2월부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CEO와 함께하는 포럼을 이어오는 등 소통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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