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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팬오션, 3분기보다 4분기가 더 좋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대신증권은 18일 팬오션에 대해 9월 BDI 강세가 4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67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제품 감산 조치와 철광석 가격 약세 등의 이유로 BDI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제한적인 벌크선 공급 증가와 유가상승 등의 이ㅠ로 4분기 평균 BDI는 3분기 대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3분기에 손익분기점 BDI를 넘은 시점은 8월 말부터이기 때문에 선적부터 매출인식 시점까지의 리드타임 평균 한달을 감안하면 4분기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팬오션의 3분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4%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전분기대비 벌크 사업부 실적은 개선되는 반면 탱커와 컨테이너 사업부 영업이익은 약세를 보였다"면서 "탱커는 운임 약세, 컨테이너는 신규노선 론칭에 따른 초기 소석률 부진으로 실적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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