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감개무량."
'탱크' 최경주(47ㆍSK텔레콤)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NINEBRIDGES(총상금 925만 달러)를 앞두고 "올해로 19년째 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정규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니 가슴이 벅차고, 힘이 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17일 제주도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ㆍ7196야드)에서 연습라운드를 마친 뒤 "예전에 여자선수들은 이 곳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치르면서 세계무대를 제패하는 동력을 만들었다"며 "남자 프로골프 역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치를 부풀렸다. "한국 선수들은 이 대회를 통해 꿈을 갖는 동시에 앞으로 뭘 해야 될 지 배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시우(22) 역시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감격하면서 "최근 허리 부상이 나아져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출전권이 없었는데 주최 측 초청으로 기회를 얻었다"는 배상문(31)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해 하루 빨리 터닝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쇼트게임 등 실전 샷 감각 회복에 주력하면서 차분하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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