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이가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에게 한 돌발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안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수교 25주 슈퍼쇼"에서는 산이와 아이린이 MC를 맡았다.
이날 산이는 공동 MC인 아이린의 어깨에 팔을 올린 후, 팬을 향해 "메롱" 표정을 지었으며, 이에 아이린은 순간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또한, 무대 위에서 자신의 노래인 '못 먹는 감'을 부르던 산이는 MC 석으로 가서 "적나라 가림 없지 노모 가식 없지 No No"를 부르며 아이린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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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되자 네티즌은 "아이린 당황한 것 좀 봐.. 사과해야할듯", "두분 초면 아닌가요..? 무례하네요", "매너 없다" 라고 비난하는가하면 "딱 봐도 장난 치는 것 같은데...", "너무 확대 해석 하는 것 아닌가", "별일 아니네ㅎㅎ"라고 문제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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