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월17일부터 오는 12월14일까지 고양시를 시작으로 21개 지역에서 '경기꿈의학교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한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마중물 꿈의학교'로 나눠 진행되는 경기교육청 사업이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이 찾아와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교육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마중물 꿈의학교'는 경기꿈의학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율동아리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꿈의학교 관심 증대와 확산 및 지역별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원 및 학부모가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꿈의학교 철학 공유를 위한 특강, 정책 안내, 지역별 운영 사례 나눔 등이다.
특히 학부모가 운영주체로 참여하고 있는 경기꿈의학교의 사례들을 안내해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유기만 경기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의 인식이 확장되어 경기꿈의학교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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