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올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13일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6회초 달아나는 1점 홈런을 쳤다.
이대호는 롯데가 5-1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고 NC 두 번째 투수 원종현의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큼지막하게 넘겼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이대호의 홈런은 원종현을 끌어내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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