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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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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희망자 모집… 6개월 교육과정 수료 후 보조강사로 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강동서당(서당개)’을 운영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1월부터 반려견 행동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교육 희망자는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난 만큼 층견(犬)소음, 펫티켓 미준수 등으로 인한 이웃 간 사회적 갈등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법에 대한 교육 및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싼 훈련비용과 전문훈련소 부족으로 필요성을 느끼는 반려가족 조차도 교육 기회를 갖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반려동물과 견주를 대상으로 행동교정 프로그램 ‘강동서당(서당개)’를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반려동물 행동전문가를 양성해 반려인에게 원하는 정보와 상담을 지원하려고 한다.

강동구,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양성 서당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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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수료한 자격 취득자는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강동서당 및 교육기관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돼 실질적인 취업으로도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양성 교육은 총 6개월 과정으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주 3회 진행할 예정이다. 2개월 기초과정 진행 후 수료생의 관심분야별 심화과정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려 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만 18세 이상 반려동물 관련 산업 취업 또는 창업 희망자(단, 현재 취업상태인 자 제외)는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3425-6011~2)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ang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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