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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美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에도 3대지수 사상최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지난 1일(현지시간) 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뉴욕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68%(152.51포인트) 상승한 2만2557.6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으며, S&P 500 지수는 0.39%(9.76포인트) 오른 2529.12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2%(20.76포인트) 상승한 6516.72로 거래를 마감했다.


총기 난사 사고로 약 60여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의 부상자를 냈지만, 증시 랠리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미 제조업 지표 등이 호조세를 보인 것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8.8에서 60.8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인 58.0를 웃도는 모습이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의 9월 미 제조업 PMI 확정치(계절 조정치)도 전월 52.8에서 53.1로 상승했다. 앞선 예비치는 53.0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인하에 대한 기대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보이고 있다. 연말 기업 실적 및 실물경기 개선에 대한 낙관론도 투자자들의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혁안은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지만, 투자자들은 수혜주들을 따지고 있다.


국제유가는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수요 개선 기대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원유 생산량이 증가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누그러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09달러(2.11%) 하락한 50.58달러에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은 67센트(1.18%) 낮아진 56.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가격은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의 대형 총기 사건 등의 지정학적 위험에도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9달러(0.7%) 내린 1275.80달러에 마감됐다. 거의 두 달래 최저치 수준이다.


금가격은 9월에 2.7% 하락했지만, 3분기에는 3.6%가량 상승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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