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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군의날 69주년, 軍명예 되살리고 자유대한민국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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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군의날 69주년, 軍명예 되살리고 자유대한민국 지킬 것" 자유한국당[사진=한국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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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은 1일 국군의 날 69주년을 맞아 "안보 최우선 정당으로서 대한민국 국군의 명예를 되살리고 군이 맡은 임무에만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한반도가 격랑에 휩싸여 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국군의 대비 태세와 기강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며 "하지만 안보의 중심이 되어야 할 대통령과 정부는 제 역할을 못하고 오히려 국민 불안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여전히 북한에 대화를 구걸하는 안이한 안보인식을 보여주고 있고, 군 사기 진작은커녕 국방부장관의 국회 발언을 공개 질책하는 등 대한민국 60만 대군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은 ▲전술핵 재배치와 핵추진 잠수함 등 전력증강을 위한 예산 편성 ▲사병봉급 및 예비군 훈련수당의 현실화와 의료지원체계 개선 ▲75세 이상 참전유공자들의 보훈병원 진료비 감면율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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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빈번한 군대 내 총기 사고의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여당은 국회 소위에 계류중인 '제2연평해전 전투수행자 명예선양 및 보상 특별법'의 처리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 대변인은 "제1야당인 한국당은 비상한 각오로 북한의 모든 도발에 대처하고 우리 국민을 단결시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앞장 서 나가겠다"는 말로 맺음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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