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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위원회-이노비즈협, 일자리 우수 이노비즈기업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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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위원회-이노비즈협, 일자리 우수 이노비즈기업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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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7일 경기도 남양주 우드메탈에서 일자리창출 성과가 우수한 이노비즈기업을 격려하고, 일자리 관련 제안사항 발굴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드메탈은 매년 10명 이상의 우수 청년을 채용하고 있는 친환경 사무용 가구 제조기업이다.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해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 등을 통해 2015년 친환경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 제품혁신상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우드메탈 제조 현장을 방문하여 그간 일자리 창출 성과 격려와 함께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과 조홍래 한국도키멕주식회사 대표를 비롯, 이노비즈기업인들과 함께 일자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스케일업(Scale-up) 기업 중심의 지원 확대 ▲지방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 간 클러스터 구축 ▲ 리쇼어링 활성화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정책 추진 ▲사내 인큐베이팅 활성화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한 IT융합형 기술 인재 양성 교육 확대 등 일자리창출 및 기반조성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스케일업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 및 기업 성장 등을 통해 양질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스케일업의 대표격인 이노비즈기업은 업력 16년 이상 예비 중견기업으로 지난 7년 간 매년 3만개 이상, 약 2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이노비즈기업은 신규 사업 발굴 및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청년 기술인력을 지속 채용하고 있다"며 "향후 신설될 고용탑 예비 수상기업군으로서 이노비즈기업을 비롯한 스케일업 기업에 대한 정부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혁신기술 없는 기업은 기존 시장을 잠식할 뿐 새로운 시장,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지 못하고, 기술혁신 없는 기업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된다"며 "한국 경제는 지금 4차 산업혁명 대비와 양질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시대 목표를 달성해야하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혁신적 기술을 가진 이노비즈 기업들이 양대 목표를 달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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