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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타이완 위스키 카발란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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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타이완 위스키 카발란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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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국내 위스키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골든블루가 타이완 위스키 카발란(Kavalan) 판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발란’은 2006년 대만 킹카그룹(King Car Group)이 설립한 대만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카발란’은 연산이 표기되지 않았지만 독특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출시 10년 만에 연간 1천만 병을 생산하며 세계적인 위스키로 발돋움한 제품이다.


현재 ‘카발란’의 판매소식을 접한 한국 싱글몰트 위스키 매니아들이 ‘카발란’에 대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판매 시작 전부터 서울 몰트 바 40여곳과 주요 백화점, 위스키 매니아 그룹 등에서 ‘카발란’에 대한 선주문과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골든블루가 판매하게 된 제품은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 총 3가지이다.


‘카발란 클래식’은 8개의 독특한 특성을 가진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우아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가진 카발란의 대표 제품이다. ‘카발란 클래식’의 알코올 도수 40도이며, 가격은 12만9400원이다.


‘카발란 쉐리 오크’는 스파이시한 맛과 동시에 깔끔하고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도수는 46%, 가격은 16만6900원이다.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는 스페인 최고의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Oloroso sherry cask)’에서 숙성돼 레드와인과 같은 짙은 붉은 컬러를 가졌다.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의 도수는 55~60%로, 원액을 물에 희석하지 않고 바로 병에 담기 때문에 도수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1만6000원이다.


김동욱 대표는 “카발란의 우수한 품질과 맛이라면 한국 싱글몰트 위스키 애호가들을 비롯하여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카발란을 통해 본격적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공략하고, 향후에도 뛰어난 품질과 개성이 강한 제품을 국내에 들여와 한국 위스키 시장의 규모와 다양성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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