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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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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환경봉사단과 에너지자립학교 학생 300여명이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 벌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학이 연계한‘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실천운동’에 나섰다.


이 행사는 ▲ 추석선물은 친환경 상품 ▲ 구매는 그린카드 ▲ 고향 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차량으로 운전하기 ▲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 성묘 갈 때는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캠페인 등으로 진행 돼 왔다.

캠페인은 지난 11일부터 총 3주간으로 중랑구주부환경봉사단(회장 손양자) 및 중랑에너지자립학교(용마중, 장안중) 학생 300여명이 참여, 지하철역, 재래시장 등을 찾아가 친환경 명절보내기와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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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에너지 절약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5일간 용마산 유아숲체험장에서‘중랑꿈나무 초록에너지 그림 한마당 작품 전시회’를 열어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그림, 포스터, 행동요령 등 총 130여 점을 전시하기도 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중랑구주부환경봉사단과 중랑에너지자립학교 학생들이 폐식용유를 활용, 만든 친환경 비누 1500장을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복지센터 4개소를 찾아 전달했다.


민임준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협력하여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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