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외교부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섬 아궁(Agung) 화산 분화 우려로 발리·롬복섬의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외교부는 “아궁 화산은 22일부터 폭발 위험단계가 최고 단계로 격상된 상황”이라며 “국민들은 아궁화산 주변지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서 인도네시아 내 황색경보 지역은 발리섬, 롬복섬, 아체주, 말루꾸주, 중부 슬라웨시주, 파푸아주 등으로 늘어났다.
26일 발리 재난당국은 오후 6시 기준으로 8만1152명의 주민들이 대피해 396개 임시대피소에 분산 수용됐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발리섬 최고봉인 아궁 화산의 분화 가능성이 커지자 26일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인근 상공의 항공운항 경보 단계를 ‘노란색’에서 ‘주황색’으로 상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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