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다이어리 (28) 곽수영 휴넷 HRD사업부 사원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저는 공부하는 기업, 휴넷의 곽수영 사원입니다. 휴넷은 자격증ㆍ 외국어ㆍ교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업ㆍ개인에게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지난해 12월 입사해 인적자원개발(HRD)사업부 파트너 사업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휴넷의 교육 컨설턴트를 채용하고 교육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교육 컨설턴트는 직접 기업을 찾아가 휴넷과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업무를 하죠. 입사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제가 누군가를 교육해야 하다니 걱정이 앞섰죠. 하지만 지금은 교육 커리큘럼이나 세일즈 관련 교육을 무리없이 해내고 있습니다. 휴넷에 들어온 이후 모자라는 부분은 늘 공부하는 자세로 임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휴넷은 말로만 교육을 외치지 않습니다. 회사 구성원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매주 금요일 아침 다양한 분야의 외부 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혁신 아카데미'가 진행됩니다.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명지대 유홍준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MBC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김민식 PD가 휴넷을 찾았죠. '적극적인 행복 찾기'에 대한 김 PD의 통찰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에겐 다시 한 번 휴넷 입사를 자랑스럽게 느낀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휴넷은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기업입니다. 올해부터는 '무제한 휴가제'를 도입했는데요, 주어진 휴가 일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죠. 팀원 간 협의만 된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휴가를 갈 수 있습니다. 저도 올해 연차휴가 16일을 모두 썼죠. 근속연수 5년이 되면 1개월간 유급휴가도 받습니다.
이런 넉넉한 휴가 제도는 직원이 행복할 때 회사도 행복해 진다는 조영탁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됐습니다. 조 대표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무료 과정인 '행복한경영대학'을 열고 이런 경영철학을 나누고 있습니다. 휴넷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주저없이 도전했으면 합니다. 휴넷은 배워보려고 하는 사람, 어떤 삶을 살아야겠다는 목표의식이 분명한 사람을 선호합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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