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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군사옵션을 사용하면 북한에 대단히 파괴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와 회담한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2번째 옵션을 완전히 준비 중이다. 그 것은 군사옵션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북한에 대해 선전포고를 했으며 미 전략폭격기가 북한영공을 넘어서지 않더라도 공격할 수 있다는 북한의 경고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그는 이어 "우선적 옵션은 아니지만 만약 그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면 우리는 할 것이며 그것은 북한에 대단히 파괴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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