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청부살해 의혹’ 송선미, 남다른 부부관계 재조명 “남편 자랑하고 싶다”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 사진=MBC 제공

배우 송선미의 남편 피살 사건이 단순 살인사건이 아닌 청부살인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과거 송선미의 남편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송선미는 방송에 출연해 줄곧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2011년 당시 한 방송에 출연한 송선미는 “남편 얼굴 공개하고 싶고 자랑하고 싶다”며 “하지만 신랑이 오픈하는 것을 꺼린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했을 때도 송선미는 “‘우리결혼했어요’에 “남편이랑 하면 안 되나?”라고 말해 애정 어린 부부관계가 화제가 됐다.

한편, 26일 서울중앙지검은 송씨의 남편 고모 씨(45)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조모 씨(28)를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고씨의 외조부인 재일교포 1세 곽모(99)씨의 재산을 둘러싸고 벌어진 청부살인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