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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여파" LG생활건강, '더 사가 오브 수' 온라인 면세점 판매 임시 중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총파업 하루 전날인 19일 오후부터 판매 중단
백화점ㆍ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서는 판매 계속

"총파업 여파" LG생활건강, '더 사가 오브 수' 온라인 면세점 판매 임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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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LG생활건강의 럭셔리 브랜드 더 사가 오브 수가 온라인 면세점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20일부터 시작된 LG생활건강 노조 총파업으로 현장 판매직원들이 대거 투입된 여파다.

2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더 사가 오브 수에 대한 온라인 면세점 판매를 지난 19일 오후 4시부터 임시 중단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이달 20일부터 시작된 청주공장 총파업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라며 "판매가 일시 중단된 기간동안 백화점과 면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노조 조합원 규모는 875명으로, 이중 면세 판매직원들은 320명 정도다. 면제 판매 직원들은 20일부터 시작된 총파업에 참여해 임금인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측과 사측의 임금 협상은 총 13차례 진행됐지만,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파업은 이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더 사가 오브 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5년 론칭한 브랜드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금색, 모란꽃을 담아 럭셔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총파업 여파" LG생활건강, '더 사가 오브 수' 온라인 면세점 판매 임시 중단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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