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속도로에 버스나 대형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지며,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제품에 운전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에 스마트카와 자율주행주차에 필요한 기술 및 제품 개발로 시장 제품 대중화를 이끌었던 모바일 어플라이언스(mobile appliance)가 경기도 광역 버스에 상용차 전용 ADAS 제품인 폰터스A300을 납품하기로 확정했다.
경기도는 도내의 광역버스 2,402대 대상으로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ADAS)를 구매, 설치 산업을 공고하였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차로이탈경고장치 (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의 일환으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구매 및 설치를 공고한 것이다. 이 협상대상 업체중 모바일 어플라이언스는 1위로 선정되었다.
납품될 폰터스 A300은 도로에서 운전자가 놓칠 수 있는 위험한 순간들을 미리 인지하여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이미지 센서가 부착되어, 운전 중 차선이탈, 전방추돌경보, 앞차 출발 알림 세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강력한 경보 알림이 특징이다. 소리로 한번, 4.3인치가 되는 널찍한 모니터로도 알림이 가능하며, 운전자 시트나 벨트에 부착된 진동으로도 알림이 온다. 특히 버스나 화물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는 사고 미연 방지 기능으로서 필수인 제품이다.
폰터스 A300은 최신식 CPU와 고감도 이미지 센서도 자랑한다. 초당 30프레임의 영상을 촬영,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든 사물도 명확히 분석한다. 또 다양한 디스플레이로 위험 상황을 빠르게 안내해줘 더욱 운전자의 편의를 도왔다.
지금 뜨는 뉴스
모바일 어플라이언스 대표 이재신은 “현대폰터스의 독보적인 상황 분석과 알고리즘 적용으로 높은 정확도의 경고 기능은 이미 ADAS 시장을 주도할만한 기능으로서, 선진 교통 문화에도 많은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폰터스는 이미 직관적인 매뉴얼 시스템으로 디스플레이를 한번 보면 누구나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상용차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국내 공식인증기관으로부터 까다로운 법제화 규격 테스트를 받아 통과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