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셀트리온이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재차 경신했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37% 오른 14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째 상승으로 시가총액은 18조원에 육박했다.
이 시간 CLSA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셀트리온은 복제약 판매 기대감과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여부를 결정할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조기유방암 환자 대상 1년 안전성 추가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허쥬마는 국내에 출시돼 8월부터 일부 병원에서 처방을 시작했다.
아울러 셀트리온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 인천 본사에서 개최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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