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남 필로폰 투약' 남경필 귀국…"남경필은 좋겠다, 최고의 자식이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장남 필로폰 투약' 남경필 귀국…"남경필은 좋겠다, 최고의 자식이네" 장남이 필로폰 투약혐의로 긴급체포됐다는 소식에 해외출장을 중단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허리 굽혀 사과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장남이 필로폰 투약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귀국했다.

19일 오전 유럽 출장에서 돌아온 남경필 지사는 “도지사로서 경기도민과 국민들께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또 일어나도록 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버지로서 무한한 책임과 참담함을 느낀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네티즌은 “남경필은 좋겠다 ㅋㅋ 아들이 10인분 하네. 군대 후임 폭행하고 마약하고 최고의 자식이네. 축하해”라고 조롱하거나 “자식 마음대로 안 된다더니 저 사람도 참 장남이 애를 먹여서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시겠구만. 경필 분 편드는 게 아니라 자식이 잘 못했다고 무조건 부모 욕만 할 수는 없지요”라며 남 지사를 옹호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번에 폭행 사건 때도 감싸고 돌더니...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애를 망친 케이스”, “모든 걸 던지세요. 요즘 학교폭력도 부모가 연대책임입니다”, “다음 포털 가보니 남경필 아들 치니까 성추행, 학교, 학력, 군대, 나이, 마약, 대학 이런 것들이 자동완성 되는데 네이버는 그런 거 절대 없네요.. 역시 네이버는 ‘범죄자’ 인권을 지켜주고 보장해주는데 앞장서는 정말 친절한 기업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13일 남 지사의 장남은 중국에서 필로폰 4g(130명 분량)을 밀반입해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