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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너지 체험의 장 '2017 에너지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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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銀 공동 '에너지신산업 금융지원 확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미래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와 체험의 장인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발표·체험, 수출계약 상담, 사업경험 공유 및 채용 상담의 장으로 활용한다.

개막식에는 이인호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윤동준 신재생협회 회장, 이상봉 LG전자 사장, 신미남 두산퓨얼셀 대표, 박재순 삼성전자 부사장,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 조종남 YWCA 회장,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며, 에너지 전환을 친환경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활용하면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효율화시키고 다양한 서비스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정부는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 새로운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지원을 확대해가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직후, 에너지공단과 신용보증기금을 비롯해 신한·우리·국민·하나·기업은행 및 농협 등 6개 은행이 이 차관 임석 하에 친환경 미래에너지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의 투자자금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개 은행이 동시에 에너지신산업 협약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자원(DR) 시장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투자하려는 중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장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시설·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보증한도 확대와 금리 우대를 통해 금융비용 절감의 혜택을 받아 에너지신산업 투자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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