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 부모님이 이상민에게 호감을 보여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방송인 이상민이 사유리와 사유리 부모님과 함께 찜질방에서 찜질하고 저녁 식사로 삼겹살을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먼저 향한 찜질방에서 사유리 어머니는 이상민과 사유리에게 “두 사람 왜 결혼 안 하나. 지금이라도 괜찮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이상민은 “사유리가 나한테 과분하다”라고 말했지만, 사유리 어머니는 그렇지 않다며 두 사람 사이를 응원했다.
이후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네 사람은 함께 모여 삼겹살을 먹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은 직접 고추냉이를 갈고 쌈을 싸주는 행동을 했고 이에 사유리 어머니는 "뭐든 잘하네. 자네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 거야...?"라며 "그러니까 빨리 결혼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결혼 강추", "이상민님 저런 신붓감 놓치면 후회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이 결혼 찬성일세", "진심 응원합니다" 라고 반응했다.
한편 이상민과 사유리는 2014년 JTBC 예능 '님과 함께'에 출연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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