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미운오리, 따이공③]보따리상 눈치보는 면세점…"대폭 할인에 의전 지극정성"

시계아이콘01분 4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中관광객 급감에도 외국인 대상 장사는 호조?
따이공 대량 구매, 불법 유통 등 부작용 소지도
면세점들, 대대적 할인에 수익성 '뚝'…적자 행렬


[미운오리, 따이공③]보따리상 눈치보는 면세점…"대폭 할인에 의전 지극정성"   한 서울 시내 면세점 매장 모습. 손님이 들지 않아 한산하다.(사진=아시아경제 DB,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AD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여파가 올해 들어 내내 국내 면세점들을 옥죄고 있다. 이 와중에 나타난 외국인 매출 증가세는 면세업계를 혼란스럽게 한다. 중국인 보따리상(代工·따이공)의 싹쓸이 때문인데, 근본적인 불황 해결책이 아닐 뿐더러 유통 구조 왜곡 우려도 제기된다.

18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면세점의 외국인 이용객은 105만9565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191만7166명)보다 44.7% 급감했다.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상품 전면 금지 조치(3월15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 7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69.3% 감소한 28만1263명에 그쳤다.


매출의 80%가량을 책임지던 중국인이 돌아올 기미가 없지만, 어느 샌가 외국인 대상 장사는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7월 면세점 외국인 매출은 6억9371만 달러로 1년 전 6억3751만달러보다 8.8% 증가했다. 외국인 매출은 지난 2월 9억달러 수준에서 지난 4월 5억달러대로 곤두박질쳤다. 그러다 5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여 7억달러에 근접했다.

동남아시아 등 여타 국가에서 온 관광객이 중국인의 빈자리를 메우기엔 역부족이다. 중국인 방문객 수와 매출에 이러한 괴리가 나타나는 배경엔 따이공이 있다. 따이공이 국내 면세점에서 대량으로 면세품을 사들이고 있는 것.


실제로 중국에서 방한 단체여행상품이 금지되고 한국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급속히 확산한 3월 이후부터 외국인 관광객 1인당 국내 면세점 평균 구매액은 가파르게 증가해왔다. 7월 외국인 1인당 매출은 약 655달러로 1년 전(333달러)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지난해 7월과 올해 7월 내국인 1인당 매출이 각각 111달러, 110달러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과 대조적이다.


일각에선 보따리상의 대량 구매가 불법 유통 등 부작용 소지가 있음에도 실적을 유지해야 하는 면세점들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운오리, 따이공③]보따리상 눈치보는 면세점…"대폭 할인에 의전 지극정성"   국내 면세점 매출 및 이용객 수 현황.(자료=한국면세점협회)


7월 국내 면세점 전체 매출은 9억8255만달러로 9억536만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1.8% 소폭 개선됐다. 전체 매출은 지난 4월 저점을 찍은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다.


적자 행렬에서 알 수 있듯 면세점들의 수익성은 크게 떨어졌다. 업계가 고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할인과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매출이 발생해도 이익은 크지 않다.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조5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26억원에서 74억원으로 96.8% 급감했다. 롯데면세점 1분기 영업이익이 372억원이었음을 감안하면 2분기에 298억원 적자를 본 셈이다.


2위 신라면세점의 상반기 매출은 1조7182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3.0%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31억원에서 249억원으로 42.1% 감소했다. 2분기만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47% 줄었다.


이 밖에 대다수 신규면세점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1분기 16억원, 2분기 44억원 등 상반기 60억원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면세점은 상반기 270억원대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한화갤러리아는 제주공항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했다. 올해 초엔 임직원들이 연봉과 상여금 일부를 자진반납키로 했다. 두산의 두타면세점과 하나투어의 SM면세점도 올해 상반기 각각 170억원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HDC신라면세점은 신규면세점 중 유일하게 올해 상반기 흑자를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1분기 11억500만원에서 2분기 9400만원으로 축소됐다.


면세점 매출이 정상화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면세점 사업자 선정 특혜 파문까지 불거져 회복세는 더욱 요원해졌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최근 사내게시판을 통해 "사드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매출 감소는 과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사태를 제외하면 롯데면세점 창립 이후 유례없는 충격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