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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치 HD TV 19만9000원…가전 라인업 늘리는 이마트 노브랜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32인치 HD TV 19만9000원…가전 라인업 늘리는 이마트 노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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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가 식품·생활잡화에 이어 가전 판매도 본격화한다.


이마트는 14일 노브랜드 32인치(80cm) HD TV를 19만9000원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노브랜드 TV는 이마트가 직접 기획하고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중국 KTC사에 제작을 맡겼다. 해상도는 1366X768 HD를 지원한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로 어느 위치에서도 동일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USB 메모리를 이용해 사진, 동영상, 음악을 즐기고 ▲HDMI 포트 2개를 통해 주변기기와 편리하게 연결하고 ▲직하방식 LED 패널로 에너지 소모율을 줄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수 있다.

사후 서비스는 TGS의 100여개 전문서비스센터에서 시행한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후 7년 간 유상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마트는 "세컨드 TV의 보편화, 1인 가구와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번에 고품질 32인치 TV를 저렴한 가격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14일 노브랜드 컴팩트 에어프라이어도 4만9800원에 선보인다. 1.6ℓ 용량의 미니 사이즈에 30분 타이머, 80~200도씨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뜨거운 고온의 공기로 바삭한 튀김 요리를 만들어 내는 조리 기기다. 시중의 에어프라이어 가격은 9만~30만원선이다. 이마트는 에어프라이어를 대중화하기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


노브랜드는 기존에도 전자레인지(4만9800원), 토스트기(1만6800원), 스팀다리미(1만4800원), 전기밥솥(2만9800원), 커피메이커(2만9800원) 등 가전 18종을 판매하고 있었다.


노브랜드 가전은 이제 TV, 에어프라이어를 포함해 20종에 이른다. 올해 안에 3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반정원 노브랜드 가전 바이어는 "향후 믹서, 무선청소기, 전기면도기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디지털·생활·주방 가전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제품군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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