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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원유 연간 400만배럴 동결…전면 수출금지 불발(2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속보[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1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을 기존의 연간 400만배럴에서 동결하는 한편 정유제품은 200만배럴로 절반 이상 공급량을 줄여 상한을 설정했다.


북한의 주요 외화수입원인 섬유제품에 대해선 해외수출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


안보리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차원으로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유류를 북한 제재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당초 미국이 추진했던 유류 전면 수출금지에서 대폭 후퇴한 것이란 평가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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