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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이색 마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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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17일...홍대 걷고싶은거리서 다채로운 주민 참여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젊은이들로 활력이 넘치는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9월 셋째주 주말 3일 동안 '2017 잔다리마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잔다리마을 문화축제’는 서교동주민자치위원회와 홍대앞 걷고싶은거리 상인회가 공동 주최, 잔다리문화예술마을기획단이 및 한국미술협회 마포지부가 주관한다.

잔다리문화예술마을기획단은 홍대앞 문화와 상가 활력을 되살리고 젠트리피케이션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2015년5월 홍대앞 문화예술인과 상인, 서교동 주민이 결성한 상설단체다.


축제기간인 9월15, 16, 17일 3일간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잔다리마을 문화축제’, ‘인디밴드 경연대회’, ‘나이없는 날’, '1기 홍대 가디언즈’, ‘기억, 홍대앞 이미지 신대동여지도’ 등 지역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잔다리’는 서울 서교동에 있었던 세교(細橋), 즉 한강 쪽으로 난 작은 다리의 옛 이름이다. 홍대 앞을 중심으로 한 이곳은 여전히 음악 등 문화활동이 활발한 공간이다. 잔다리마을 문화축제는 홍대의 아티스트와 예술인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라는 주제로 음악인·미술인 등 젊음의 거리를 다시 찾고 서교 동민의 자긍심을 이루어가는 지역잔치로 준비된다.

홍대앞 이색 마을축제 지난해 열린 우리동네 나이없는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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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한국미술협회 마포지부에서 주관하는 예술융합 체험 프로그램(9월16일)도 함께 진행, 축제 콘텐츠가 이전 축제에 비해 훨씬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또 세대 간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지역의 중장년 세대가 참가하며 즐기는 ‘우리동네 나이없는 날’도 진행된다.


첫째 날 9월15일에는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축제를 알리는 전야제로 행복드림 아트 페스티벌 및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가수 초청공연, 주민 참여 공연, EDM Project BTS3 '디제이 비스타, 랄라쿠스 유정, 래퍼 비아씨(mc BIC), 걸그룹 오마주가 무대를 가진다.


둘째 날 9월16일에는 ‘인디밴드 경연대회’와 '1기 홍대 가디언즈가 안내하는 '다같이 돌자~ 홍대 골목길'’그리고 ‘기억, 홍대앞 이미지 신대동여지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디밴드 경연대회’는 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밴드 중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선발된 총 15팀이 직접 공연을 통한 심사를 거쳐 5팀을 선발, 릴레이 공연 후 1 ~ 5등까지 선정해서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1기 홍대 가디언즈가 안내하는 다같이 돌자~ 홍대 골목길’은 홍대 상권(문화·예술)을 살리기 위해서 진행하는 마을여행 해설사 프로젝트이며 해설사 홍대 가디언즈가 홍대의 숨어있는 장소를 찾아서 관광객들에게 소개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억, 홍대앞 이미지 신대동여지도’는 옛 마포구 사진과 사전에 공모 받은 사진을 통해 전시를 9월15일부터 9월24일까지 마포구관광정보센터 지하에서 전시를 한다.


셋째 날 9월17일에는 ‘나이 없는 날’행사를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진행한다. 행사에는 KBS출신 개그맨 강일구·조지훈이 직접 개그콩트 봉숭아 학당을 진행할 뿐 아니라 거리행진, 분장 페스티벌 및 홍대 클럽을 야외무대에 재연한 씨디스코 클럽’도 함께 진행, 축제의 마지막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홍대앞 예술인들의 수공예품 전시 및 독립도서를 중심으로 한 북 마켓, 다양한 먹거리 판매 등이 마련된다.

홍대앞 이색 마을축제 지난해 열린 잔다리마을 문화축제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교동주민센터 ☎ 3153-6742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홍대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분위기를 살리려는 지역주민과 상인 그리고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마련된 잔다리마을축제를 통해 홍대앞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가 오르면서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 상인과 문화예술인의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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