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1일 LG이노텍에 대해 카메라 매출 증가로 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6%, 233% 증가한 1조7447억원, 5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분기 대비 반등하겠지만,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686억원)과 시장 기대치(774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의 카메라 공급이 예상보다 늦어졌고 3분기에는 생산능력 증설이 진행 중이라 수익성은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수 있다"면서도 "4분기는 영업이익이 33% 증가한 1563억원으로 분기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LG전자 V30과 북미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실적 개선 요인이다.
박 연구원은 "카메라 매출은 1조7000억원, 영업이익률은 7.8%가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률은 감가상각비 증가와 3D 모듈의 생산수율 불확실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8조1500억원, 영업이익은 75% 늘어난 553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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