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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이노텍, 하반기 실적 기대감…52주 신고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G이노텍이 9월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36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지 4.35% 오른 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다.

흥국증권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0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해외 전략 거래선의 OLED 스마트폰 신모델이 출시되고, 이에 LG이노텍의 다양한 신제품 매출이 가시화되면 하반기에 LED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희 연구원은 "기판소재사업부의 경우 4분기부터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 매출이 예상돼 주기판(HDI) 부문이 4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무선충전기 부품 매출이 새로 추가되면서 3분기 전자부품 사업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LG이노텍 4분기 예상 매출액을 기존 2조2000억원에서 2조5300억원으로 올렸다. 영업이익 역시 31% 올린 1943억원으로 추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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