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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복]이마트, 중국 영업 중단으로 손익 개선 예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1일 이마트에 대해 중국 영업 중단시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는 "대형 쇼핑몰 규제와 최저임금 인상 등 계속되는 정책, 규제 이슈로 인해 단기 주가흐름을 부진할 것"이라면서도 "중국 완전 철수와 2분기 실적 컨콜에서 언급된 면세 부문 매각 고려시 내년 이후 추정 실적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마트는 중국 내 6개 매장 가운데 5개에 대한 매각을 협의 중이다. 연내 완전 철수가 가시화됐다. 자가 소유인 잔여 1개 매장도 연내 정리를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 중단이 연내 확정될 경우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면서 "현재 추정실적에 반영된 중국 영업적자는 올해 179억원이다"라며 "실적 개선 효과는 내년 추정 기준 2.3%"라고 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 중국 부문의 예상 매출액은 1166억원, 690억원으로, 영업 중단 시 매출액 감소 영향은 0.4%에 불과하다"면서 "중국 영업 중단시 손익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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