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무역장벽 대응 실무 심화교육 개설

관세, 통관, 인증 등 무역장벽 세부 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의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KOTRA가 무역장벽에 대한 업계의 이해와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KOTRA는 관세, 통관, 인증 등 무역장벽 현안별 실무형 심층교육을 시리즈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년간 현장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이다.

9월은 관세·통관편으로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의 주요 제도와 유의사항을 다룬다. 10월에는 화장품 관련 인증 교육으로 중국의 위생허가와 라벨링, 할랄 인증, 유럽의 인증시스템 등을 배운다. 앞서 상반기에는 중국, 베트남 등 주요국별 해외비관세 장벽 실무대응 기초과정을 개설해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하반기에 세부 쟁점별 실무 심화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한상곤 KOTRA아카데미 원장은 "KOTRA의 무역장벽 대응 실무 시리즈 교육과정은 업계 수요 맞춤형으로 신규 개발된 과정"이라며 "무역장벽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과정"이라고 말했다.

동 과정은 관련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문의는 KOTRA 아카데미 또는 공동운영기관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으로 하면 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