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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 아메리카' 유일 참가…5G 기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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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 아메리카' 유일 참가…5G 기술 선도 KT가 12~14일(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 2017(MWC Americas 2017)'에 국내 통신사 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글로벌 5G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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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T가 12~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7(MWC Americas 2017)'에 국내 통신사 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우리나라 5G 기술을 세계에 알린다.

MWC 아메리카 2017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GSMA) 주관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더 테크 엘리먼트(The Tech Element)'를 주제로 진행된다.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북미에서 최초로 글로벌 5G 역량을 선보인다.


KT는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AT&T, 델(Dell),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 기가 와이어(GiGA Wire) ▲KT-MEG(Micro Energy Grid)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등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또 ▲5G 기술 ▲스키점프 VR(Virtual Reality), 루지 VR 등 5G 서비스를 전시한다.

기가 와이어는 광케이블 없이 구리선 만으로 1Gbps의 인터넷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로 미국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케이스(Korea Telecom: Building a GiGAtopia)에서 기가 와이파이, 기가 LTE와 함께 3대 기가 기술로 소개된 바 있다. 기가 와이어는 이미 터키와 스페인에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6월 미국 보스턴 지역에 공급을 위해 MOU를 맺기도 했다.


KT-MEG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시간, 요일, 기상 등의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건물의 에너지 소비패턴을 분석해 전력사용량을 예측하고 절감요소를 도출해주는 KT의 미래 핵심사업 중 하나다.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돌아온 입국자의 로밍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염지역 방문 이력을 검역에 활용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프로젝트다.


5G 기술은 홀로렌즈 MR을 통해 KT가 내년 세계 최초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다. MWC 아메리카에서는 5G 규격 기반 속도, 커버리지를 소개한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전무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민국과 KT의 혁신적인 5G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준비하며 글로벌 5G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KT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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