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일본 육상이 남자 100m에서 9초대 진입에 성공했다.
9일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기류 요시히데(22)가 이날 일본 후쿠이(福井)현 후쿠이시 후쿠이운동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일본학생육상경기 학교대항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100m 결승전에서 9초98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토 고지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일본 기록(10초00)을 0.02초 앞당기며 마침내 9초대에 진입한 선수가 나왔다. 기류의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은 2013년에 세운 10초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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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류는 "올해 내 마지막 100m 경기에서 이런 기록을 내서 굉장히 흥분된다"고 했다. 그는 "9초대 진입으로 비로소 세계 단거리 육상의 출발대에 선 느낌"이라며 "코치와 트레이너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남자 100m 아시아 기록은 나이지리아에서 카타르로 귀화한 페미 오구노데의 9초91이다. 순수 아시아 선수로는 쑤빙톈(중국)이 세운 9초99가 가장 빠른 기록이었으나 기류가 이를 넘어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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