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산업용기계 전문회사인 디와이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공식 후원한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8일 "조직위와 디와이가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소재한 디와이 본사에서 평창올림픽 ‘자동세차기’ 부문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와이는 협약에 따라 대회기간동안 주요 경기장이 위치한 강릉과 평창지역 차고지에 자동세차 시설을 설치, 대회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이 이용하는 차량에 세차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직위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디와이에 부여한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협약식에서 “동·하계 올림픽 최초로 자동세차기 부문 공식 후원을 결정해 준 디와이에 감사드린다. 각국 선수단을 포함한 올림픽 패밀리들에게 깨끗한 환경의 이동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대회 품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용진 디와이 대표이사는 “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을 응원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을 통해, 고객의 사업성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디와이의 노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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