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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총파업 여파로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 '나 혼자 산다'가 결방되고 특별 방송으로 대체된다.
8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발칙한 동거' '나 혼자 산다'는 그동안 방송 내용을 간추린 스페셜 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MBC 노조는 방송 공정성과 독립성, 자율성 침해에 대한 반발로 총파업을 가결했다. 4일 자정부터 프로그램 제작을 거부하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언론노조 MBC 본부는 지난 4일 0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편성 PD 30여 명과 송출 담당자 등 방송 필수 인력까지 파업에 동참했다. 이에 '무한도전',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세모방' 등은 잔여 녹화 분량이 남아 있음에도 긴급하게 결방을 결정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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