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릉 ‘여중생 폭행’ 사건…“죽여버린다” “카메라 보고 얘기해라” ‘충격’ 발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강릉 ‘여중생 폭행’ 사건…“죽여버린다” “카메라 보고 얘기해라” ‘충격’ 발언 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AD


부산에 이어 강릉에서도 ‘여중생 폭행’ 사례가 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무차별 폭행을 가한 이들의 발언은 더욱 충격적이다.

지난 5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여고생 A양 등 5명은 여중생 B양을 강릉 경포 해변과 가해자 여고생 중 한 명의 자취방을 옮겨다니며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이들은 한 매체에 따르면 이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A양은 B양을 구타하면서 금품을 빼앗거나 머리와 몸에 침을 뱉고 가위를 들고 위협협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


특히 영상 속 다른 가해자들은 한명의 피해자에게 “죽여버린다”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 “카메라 보고 얘기하라”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져 이목이 모아진다.


또한 가해자들 중 누군가가 피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폭행한 장면도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폭행하면서도 "적당히 해라", "5분 동안 (영상) 찍을 건데, 그동안 잘못한 것 다 얘기해라"라고 말했으며, 피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앞으로 입조심 하겠다” “나 때문에 오빠랑 헤어지게 된 것 (미안하다)” “나 때문에 방 빼게 된 것(미안하다)” “방 빼고도 방세 달라고 했는데 계속 안 줘서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