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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쌓은 내공 보여줄게”...노원구 자치회관 경연대회 열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9일 오후 1시30분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19개 팀 287명 참여해 팀별 경연...5~ 10일 구청 1·2층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184점 작품전시회’ 가져... 9일 중계동 등나무 근린공원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체험부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제15회 노원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식전에는 하계중 치어리딩 동아리 ‘유니온’의 응원과 초대가수(전추영 씨)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본 경연에서는 동별 1팀씩 참가해 총 19개팀 285명이 팀별 약 7분 동안 뜨거운 단체경연을 펼친다.

대회에 참가한 경연팀은 밸리댄스, 한국무용, 드럼 공연, 경기민요,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수강생, 강사, 동아리회원, 일반주민 등 1000여명의 구민들 앞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경연 중간에 초대가수 이효강 씨와 김진복 씨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심사는 ▲성실성 ▲독창성 ▲단결성 ▲호응도 ▲완성도를 기준으로 총 100점으로 배점해, 외부추천위원 3명을 포함한 총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채점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1년간 쌓은 내공 보여줄게”...노원구 자치회관 경연대회 열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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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아차상 3팀 ▲인기상 2팀 ▲응원상 1개팀 ▲(어린이) 꿈초롱상 1팀에게 트로피를 시상한다.


아울러 구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구청 1?2층 갤러리 및 대강당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을 갖는다.


작품 전시회에는 서예, 예쁜손글씨, 공예, 수채화 등 19개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우수작품 184점이 전시된다.


또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계동 등나무 근린공원에서 '2017 제5회 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마을축제 박람회’와 연계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19개 동 자치회관의 체험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종이접기, 가죽공방, 퀼트 등의 체험과 함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19개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경연대회를 위해 한 해 동안 많은 땀을 흘리며 준비했다”면서 “이 날 경연대회를 맞아 그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길 바라며,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서로 간의 돈독한 정을 통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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