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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웬델 맥키네스 최종 영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프로농구 kt, 웬델 맥키네스 최종 영입 웬델 맥키네스 [사진=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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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이 지난 시즌 원주 동부 프로미에서 뛴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를 영입했다.

kt는 지난 3일 맥키네스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했고 6일 최종 영입했다고 이날 전했다.


kt는 2017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선발한 테런스 왓슨 대신 맥키네스를 선택했다. kt는 기량이 검증된 맥키네스가 왓슨보다 상대적으로 팀 전력에 더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조동현 kt 감독은 "맥키네스 영입으로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 매우 안정된 인사이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KBL에 적응이 돼 있는 선수이니만큼 전지훈련을 통해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맥키네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원주 동부에서 활약하며 두 시즌 평균 19.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맥키네스는 8일 일본 도쿄로 합류해 kt의 전지훈련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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