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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핀테크 스타트업 싱가로프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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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서울시가 핀테크(FinTech) 스타트업 9개 사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싱가포르 벤처캐피탈 마블스톤그룹과 함께 핀테크 전문 투자사, 핀테크 산업 관계자, 은행, 카드사 등 50여개 사가 참여하는 '서울 스타트업 피치데이 in 싱가포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스타트업 피치데이 in 싱가포르'는 핀테크 산업 육성,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에는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9개 사가 참여해 사업 아이템을 설명하고, 싱가포르 투자자와 현지 금융사와의 개별면담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는 핀테크 산업 육성과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투자유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블스톤그룹과 '핀테크 산업 및 스타트업 육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마블스톤그룹은 초기 핀테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서울시 핀테크 인큐베이션 센터'를 내년 개관해 입주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등의 노력에 나서게 된다.


김대호 시 투자유치과장은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해외의 투자유치로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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