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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선율 흐르는 금천구청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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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1층 로비를 리모델링 그랜드 피아노 설치 피아노 연주 감상 책 읽을 수 있는 공간 변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청 로비에선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여유롭게 책을 읽는 주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금천구청 종합청사 1층 로비를 주민들을 위한 공간 ‘피아노홀’로 새롭게 꾸며 공개했다.

‘피아노홀’명칭에 걸맞게 누구나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했다. 구청을 방문한 주민, 아이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피아노 실력을 뽐낼 수 있고 연습도 할 수 있다.


기존의 옛 종합청사 1층에는 원형 구조물이 있어 공간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로비를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기 이해 지난 5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피아노 선율 흐르는 금천구청 로비 금천구청 로비 피아노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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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원형 구조물은 제거, 최대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복층으로 조성했다. 다양한 방문객을 고려해 각 층을 색다르게 꾸몄다.


1층은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문화를 반영해 마루 형태로 만들었다. 주민들이 마루에서 삼삼오오 모여 다리를 쭉 펴고 이야기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은 카페 형식으로 탁자와 테이블을 설치해 카페 형태로 꾸몄다.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노트북을 이용해 작업도 할 수 있다. 또 주민들의 작은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500여권의 책과 잡지 그리고 미세먼지 제거식물 등 다양한 화분을 배치해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다양한 화분을 통해 철재구조물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청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열대어 설명과 함께 수마트라 등 10여종의 열대어를 볼 수 있는 대형 수족관을 설치했다.


이 외도 인터넷 검색대에서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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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구청이 단순히 행정업무를 보는 공간이 아닌 주민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하며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미려고 했다”며 “이 공간의 주인은 주민이고 모두가 함께 모여 소통하고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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