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은평구청에서 장애인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선택의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 (구청장 김우영)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14일 오후 1~6시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2017. 은평 장애인 일자리 정보한마당'을 개최한다.
제9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일자리 정보한마당은 40여 개소의 구인업체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각급복지관, 사회복지시설 등이 참여, 구직 장애인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장애인 일자리정보 한마당
장애유형별 직업재활 컨설팅을 비롯 경력개발상담, 소상공인 창업상담, 장애인종합복지서비스 상담 등 부대서비스도 준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구직자 중심의 1:1 맞춤형 직업컨설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 구직자의 사회참여 촉진 및 취업의지를 제고하고 행사 이후에는 안정적인 사업체 적응을 위한 취업 후 적응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것이다.
장애인 일자리정보한마당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구직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에서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행사장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를 기대, “앞으로도 은평구는 장애인들에 대한 취업기회 지원을 확대하여 장애인들의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부장애인 종합복지관(☎070-7113-5759~5766) , 은평구 장애인복지과(☎351-730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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