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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국방부는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핵물질은 분열 및 융합 등 다양한 물질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현안보고에서 "세부 내용은 추가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핵실험의 위치에 대해서는 "기상청의 발표로 볼때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로 보인다"며 "정확한 위치는 분석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력은 5.7 진도 규모를 감안할 때 TNT 50kt으로 추정된다"며 "4차, 5차 핵실험보다 위력이 증가하였다"고 말했다.
또 "핵실험과 관련 북한은 주변국에 사전예고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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