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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국제 환경신기술 정보교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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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광주서 국제기후환경산업전…광주·전남 환경 기업 해외 진출 발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6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기후·환경산업 통합 전시회인 제9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International Climate & Environmental Fair·ICEF)을 개최한다.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전남과 광주의 상생발전, 호남권 환경산업 공동 육성을 위해 2009년 시작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2015년 세계전시연맹(UFI)으로부터 국제공인인증을 획득하고,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역특화전시’로 인정받는 등 수준 높은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 녡년 하반기 물관리 심포지엄’등 대규모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며, 최근 문제가 된 미세먼지와 황사뿐 아니라 대기·수질·토양 등 다양한 환경 분야의 신기술과 제품도 선보인다.

특히 포스코, 기아자동차 등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대기업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 관련 공공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전남지역 환경기업 신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6일에는 순간발효기, 고액분리기 등을 생산하는 나주 소재 마이크로맥스 영농조합법인과 중국 강소박대환보 주식회사의 MOU 협약 및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과 중국 의흥시 환경보호과학기술공업원의 기술교류협력협약 체결이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중국 의흥시 환경보호과학기술공업원 관계자를 포함한 해외 바이어 40여 명이 강진의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최첨단 환경측정분석실과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시찰한다.


문동식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전남 환경기업이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해 신기술 및 신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만들어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개척, 판로 확대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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